
브라질 항만항공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동남부 지역 공항에서 출발한 승객 수가 2,626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해 2000년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아룰류스 공항 단독으로 944만 명의 여행객을 처리하며 브라질의 주요 국제 허브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국제선 수요는 북미 노선 증편과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아시아 노선 재개에 힘입어 7.6% 급증했으며, 국내선 수요도 4.1% 소폭 상승했다. 이 기록은 동남부 지역이 국내 연결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여준다. 상파울루의 세 공항과 리우데자네이루의 갈레앙 공항이 브라질행 장거리 노선 좌석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성 계획 담당자들은 성수기 좌석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지고 기업 간 단체 운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해 조기 예약을 권장한다. 특히 구아룰류스의 북대서양 노선은 5월 평균 탑승률이 87%를 넘었다. 인프라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아룰류스는 11월 T2 라운지 확장을 완료할 예정이며, 콘핀스와 비라코포스 공항은 2027년 팬아메리칸 게임을 앞두고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도입해 출입국 관리 구역을 업그레이드 중이다. ANAC은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동남부 지역이 연간 6,000만 명 승객을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높은 이용률은 규정 준수 강화로도 이어져, 연초부터 연방경찰(PF)이 위조 여행 서류와 체류 기간 초과를 집중 단속하며 무작위 2차 검사를 12%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