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17일, 코지코드 카리푸르 국제공항에서 무스카트로 향하는 살람 에어 항공편이 출발 전 점검 중 에어버스 A321의 유압 결함이 발견되어 7시간 이상 지연됐다. 케랄라 카우무디에 따르면, 144명의 승객 중 다수는 연차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오만 거주 인도 노동자들로, 항공사가 초기에는 식사나 숙박을 제공하지 않자 터미널 내에서 시위를 벌였다. 공항 당국은 인도 민간항공총국(DGCA)의 승객 권리 규정을 적용해 2시간 지연 시점 이후 항공사에 간식 제공을 강제했다. 엔지니어들이 무스카트에서 교체 부품을 공수해 왔고, 항공편은 결국 오후 중반에 출발했다. 이번 사건은 이드 이후 급증한 걸프-인도 노선의 운영 압박을 여실히 보여준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7월 케랄라-걸프 노선의 정시 운항률은 좁은 동체 항공기 과다 운용과 기상 악화로 인해 72%로 떨어졌다. 오만과 UAE의 고용주들은 인도 기술자들의 촘촘한 교대 일정에 따른 지연을 주시하고, 예비 일정을 고려해야 한다. 살람 에어는 오만 항공 규제 당국이 채택한 EC 규정 261과 유사한 보상 규정에 따라 피해 승객이 최대 OMR 50(약 10,500루피)의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Kerala Kaum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