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3대 항공사가 7월 7일 소셜 미디어와 SMS 알림을 통해 델리-뭄바이 구간에서 폭우로 인한 연쇄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을 승객들에게 경고했다. 에어인디아는 X(트위터) 게시물에서 “악천후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렸고, 인디고는 여행객들에게 공항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고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출발 안내판을 다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스파이스젯은 출발, 도착 및 연계 항공편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온라인 추적기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통합된 안내는 지난해 기록적인 몬순 기간 동안 실시간 업데이트가 불충분하다는 비판을 반영한 결과다. 올해는 항공사들이 인도기상청(IMD) 날씨 정보를 운영 통제 시스템에 연동해, 예상되는 횡풍이나 시야 제한 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승객에게 알림을 보내고 있다. 여행 관리사(TMC)들은 이 같은 신속한 알림 덕분에 연결편 놓침과 호텔 재예약 비용이 최대 18% 줄었다고 전했다.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재예약 가능 기간이 항공사별로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인디고는 원래 출발 48시간 이내 무료 변경을 허용하는 반면, 에어인디아는 7일의 유예 기간을 주지만 동일한 운임 등급 내에서만 가능하다. 국제선 연결편을 별도 예약한 승객은 대부분의 국내 항공사 간 연계 운임 계약이 기상 면책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항공사에 직접 문의할 것을 권장한다. 양 도시 공항 운영사들은 게이트 변경과 원격 주기장 운영을 위해 추가 버스와 지상 직원을 배치했다. 다만, 뭄바이 터미널 2는 성수기 하루 약 950회 항공기 이동을 처리해 보안 검색대 혼잡 위험이 여전하다. 장거리 연결편 승객은 기상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최소 3시간 이상의 연결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사례는 인도 몬순 기간 동안 동적인 여행 위험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델리-뭄바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기업은 항공사의 API 기반 운항 차질 정보 서비스를 도입해 알림이 기업 모빌리티 대시보드와 여행자 추적 앱으로 직접 전달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출처: M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