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두 대형 이동통신사가 해외 로밍 환영 메시지에 외교부의 '여행자 조언(Conseils aux voyageurs)' 포털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퍼링크를 조용히 추가했다. 이 변화는 7월 23일 엘레오노르 카로아 외교부 차관이 발표했으며, 정부의 위기 경보 플랫폼인 아리안(Ariane) 여행자 등록이 40% 증가한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주부터 해외에서 휴대폰을 켜는 가입자는 기존 요금 안내와 함께 새로운 링크를 받게 된다. 링크를 클릭하면 국가별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여행 등록을 통해 프랑스 영사관이 긴급 상황 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국제 'Pass Voyage' 추가 요금제 구매 시에도 자동으로 제공된다. 이 개편은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 중요한데, 직원들이 별도의 위험 평가 양식을 작성하지 않고도 링크 클릭만으로 의무 안전 관리 준수를 간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들도 정부 경보 등록 증빙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조치를 환영하고 있다. 오랑주(Orange)와 SFR은 5천만 개 이상의 SIM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이그(Bouygues)와 프리(Free)도 올해 말 이 제도에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기업 여행 관리사가 사용하는 eSIM 프로필에도 이 모델을 확대해 위기 소통을 더욱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통신사에 큰 비용 부담 없이 프랑스 국민이 대피나 안전 지침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극심한 기상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이 전 세계 여행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출처: Frand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