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국영 철도 운영사 렌페(Renfe)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고속 및 장거리 열차에서 약 5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평균 탑승률 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일 전 목요일이 가장 붐벼 11만 8천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했고, 일부 노선은 100% 만석을 기록했다. 렌페는 2025년 대비 1만 3천 석을 추가해 주말 총 좌석 수를 100만 석 이상으로 늘려 수요에 대응했다. 마드리드-카탈루냐 노선이 가장 인기를 끌었고, 이어 마드리드-안달루시아 구간에서는 말라가와 그라나다로 가는 직행 AVE 노선 재개로 이용객이 증가했다.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이 데이터를 통해 스페인의 고속철도가 연료 가격 변동성에 시달리는 항공편에 비해 단거리 이동 시 여전히 견고한 대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치는 1월 아다무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탈선 사고로 몇 주간 교통이 마비된 후 승객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리오(Iryo)와 위고(Ouigo)가 주요 노선에 운행 횟수를 늘리며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지만, 5월 연휴 결과는 렌페가 여전히 시장 점유율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해 철도 우선 지속 가능성 정책을 추진하는 기업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국내 임원들의 항공에서 철도로의 이동 전환 정책은 이제 성수기 여가 기간에도 안정적인 좌석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렌페는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와 산 후안(San Juan) 연휴 기간에도 좌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수요 급증을 완화하기 위해 렌페가 추가 좌석을 단계적으로 풀기 때문에 예약 창구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
출처: The Obje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