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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오스트리아 내무장관, 2027년 이후 우크라이나 임시 보호 대상자들의 미래 논의

5월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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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오스트리아 내무장관, 2027년 이후 우크라이나 임시 보호 대상자들의 미래 논의
체코 내무장관 루보미르 메트나르와 오스트리아 내무장관 게르하르트 카너는 2026년 5월 22일 프라하에서 취임 후 첫 양자 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신한 이들을 위한 EU 전역 임시 보호 지침(TPD)의 만료가 임박한 문제를 논의했다. 두 장관은 2027년 3월 4일 현재 EU 차원의 연장 조치가 종료된 후에는 간단하고 예측 가능한 체류 경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체코 측에 따르면 현재 체코에는 34만 5천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임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는 인구의 약 3%에 해당한다. 이 중 9만 3천 명 이상이 공식적으로 고용되어 있다. 메트나르는 “보호 조치가 갑작스럽게 종료되면 우리 경제가 의존하는 수만 명의 노동자들이 법적 공백 상태에 빠질 것”이라며, 이미 EU에서 가장 빡빡한 노동시장을 겪고 있는 체코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했다. 카너 장관도 오스트리아 역시 같은 걱정을 공유한다고 확인하며 “약 8만 1천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우리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EU는 조율된 종료 전략을 제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회원국들이 각자 다른 국가별 해결책을 강요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장관은 6월 3~4일 열리는 법무·내무 이사회에서 공동 비공식 문서를 제출해, 근로자나 학생 신분인 수혜자들이 체류국을 떠나지 않고도 국가 허가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집행위원회에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 보호 기간을 EU 장기 체류 5년 자격 기간에 포함시키는 공통 규칙 마련도 요구했다. 기업 인력 이동 측면에서 이 제안은 고용주가 우크라이나 직원들을 표준 취업 허가 절차를 다시 시작하지 않고도 간소화된 절차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중요하다. 체코 산업연맹이 조사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들은 직원 재귀국 및 재신청 시 휴업과 대행 수수료로 직원당 최대 9,000유로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인사팀은 직원들의 보호 만료일을 점검하고, 전환 경로가 열릴 경우를 대비해 근로 계약 연장 및 거주 증명서 등 지원 서류를 준비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임시 보호 문제를 넘어 두 장관은 체코-오스트리아 국경 공동 경찰 순찰을 점검하고, 2026년 말까지 쉥겐 출입국(EES) 데이터 공유의 완전 디지털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간 화물 및 통근 교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메트나르는 2027년 초 미쿨로프/드라센호펜 국경에서 자동 번호판 사전 승인 게이트 시범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국경 산업단지 간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이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Czech Ministry of the Interior –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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