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공항 바젤-뮐루즈-프라이부르크—스위스, 프랑스, 독일을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이 공항은 2026년 6월 21일 인력 부족과 슬롯 배정 문제로 인해 62편의 항공편 지연과 8편의 취소 사태에 빠졌다. 프랑스 영토에 위치하지만 스위스 세관 구역을 갖춘 이 국경 횡단 허브는 바젤의 제약 수출과 유럽 내 기업 출장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지젯,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브리티시 에어웨이즈는 인근 제네바에서 진행된 G7 보안 작전으로 인한 토요일 항공 공간 제한으로 승무원 배치에 차질을 겪었다. 항공기 운항 순환이 무너지면서 출발 스케줄이 붕괴되어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행 아침 항공편이 취소되고 환승 승객들이 발이 묶였다. 비즈니스 여행자들은 즉각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지역 분석가들은 4,000건 이상의 연결편 놓침을 추산하고, 물류 업체들은 고가 화물을 야간 철도 운송으로 우회시켰다. EU261 규정에 따라 피해 승객들은 식사, 호텔 숙박, 최대 600유로의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바젤 무역 박람회 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항공사들이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현장 보고도 있다. 이번 혼란은 유럽 내 복합 관할 공항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바젤-뮐루즈 공항은 프랑스와 스위스 규정을 동시에 적용받아 비상 인력 조율이 복잡했다. 항공 노조는 DGAC 프랑스, 스카이가이드, 유로컨트롤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공동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최소 이번 주 중반까지 유로공항을 위험 지역으로 간주하고, 여행자들에게 취리히(90km)나 고속철도 대체편을 고려하도록 권고하며, 직원들에게는 기존 허브를 통한 재예약 시 EU261 권리를 상기시켜야 한다.
출처: Nomad Law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