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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항만청, 라르나카 항구 및 마리나 개발 로드맵 공개 예정

6월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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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항만청, 라르나카 항구 및 마리나 개발 로드맵 공개 예정
라르나카 해안가 재개발 사업이 오랜 지연 끝에 마침내 실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026년 6월 22일 발표된 공지에서 키프로스 항만청(CPA)은 7월 2일 라르나카 항구 및 마리나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을 시 및 구역 개발 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로드맵에는 공사 순서, 자금 조달 일정, 그리고 관계 당국이 ‘관광 친화적이면서도 상업적으로 지속 가능한 복합 항구’로 설명하는 사업의 운영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수년간의 협상 실패 끝에 CPA가 전면적인 사업 책임을 맡기로 한 점이 주목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상업 부두를 여객과 화물 혼합 운송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요트 마리나를 200척 규모로 확장하며, 호텔과 사무실, 레저 시설을 위한 해안가 부지 5만㎡ 이상을 확보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항구 구역과 라르나카 해변 산책로를 연결해 중세 요새에서 새 마리나 빌리지까지 연속적인 보행자 통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키프로스 항만청, 라르나카 항구 및 마리나 개발 로드맵 공개 예정


비즈니스 여행객과 국제 주재원들에게도 중요한 이 로드맵은, 이미 키프로스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을 보유한 라르나카를 현대적인 크루즈 및 슈퍼요트 허브로 탈바꿈시켜 리마솔과 경쟁할 다중 교통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 본사를 키프로스로 이전하는 해운 및 에너지 기업들은 신속한 화물 처리와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PA가 항구를 ‘관광과 조화되는’ 관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무거운 화물 운송이 도심 교통과 부동산 가치에 미칠 우려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8주간의 공공 의견 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개별 공사 패키지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 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7년 초 상업 부두 재활성화 1단계 공사가 시작될 수 있다. 키프로스 내 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공사 시작 시 피니쿠데스와 항구 순환도로 주변의 임시 교통 제한으로 인해 공항과 도심 간 이동 시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일정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라르나카 항구 및 마리나 재개발 사업은 10년 넘게 섬의 가장 전략적인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혀왔다. CPA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주도하고 명확한 로드맵이 곧 발표됨에 따라, 2026년은 이 비전이 현장 공사로 구체화되어 앞으로 수십 년간 키프로스의 인적·물적 유입 방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InBusines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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