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4일 수요일 아일랜드 철도 북부 통근 노선 이용자들은 하우스 정션과 더블린 코놀리 구간에서 발생한 야간 인프라 고장으로 인해 큰 지연을 겪었다. 신호 문제로 인해 벨파스트, 드로헤다, 더블린 공항 버스 환승지와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인 DART 및 본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아일랜드 철도 측은 자정 직후 선로 회로 결함을 발견했으나, 말라하이드 성에서 열린 2만 명 규모 콘서트 참석자들의 귀가를 위해 수리를 공연 후로 미뤘다. 수리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제한된 버스 대체편이 운영됐으나 수용 인원이 부족해 클롱리핀과 포트마녹 역에서는 45분 이상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국제 승객들은 즉각적인 영향을 받았다. 드로헤다에서 출발하는 논스톱 에어코치 700번 버스가 고속도로 정체에 갇히면서 철도 이용객들이 도로로 몰렸다. 더블린 공항은 대서양 횡단 초기 출발편 체크인 대기 시간이 평균 65분으로, 목표치보다 15분 길어졌다. 더블린 도크랜즈에 위치한 미국 다국적 기업의 출장 담당자들은 여러 임원이 아침 연결편을 놓쳐 런던 경유로 재예약해야 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철도는 점심 시간까지 완전 복구를 예상하지만 잔여 지연이 있을 수 있다며 실시간 여정 안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도심 접근 단일 선로 구간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IBEC 교통 위원회가 추진하는 DART+ 코스탈 노스 프로젝트의 조속한 완공 요구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 프로젝트는 선로 용량과 이중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관점에서 조직들은 더블린 공항 ‘마지막 구간’ 육상 교통 위험 평가를 업데이트 중이며, 특히 여름철 철도 인프라 부담이 큰 행사 기간에는 빠른 열차 이용이나 개인 차량 이동을 선호하는 여행 정책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