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르란트 지역 출퇴근자들은 독일 열차 운전사 노조(GDL)의 24시간 파업이 종료되면서 일요일 아침부터 다시 사르반(Saarbahn) S1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운영사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어 평일에는 당분간 비상 운행 일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시 계획에 따르면, 트램-트레인은 프랑스 사르르귀민(Sarreguemines)과 레바흐(Lebach) 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버스가 대체 운행한다. 사르브뤼켄 과학공원 인근 기업들과 포드 엔진 공장에서는 직원들에게 출근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을 예상하고, 가능하면 카풀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분쟁은 GDL이 사르반의 새로운 트램트레인 운전사 집단을 위한 별도의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반면 경영진은 기존 공공부문 협약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10월 둘째 주부터 또 다른 파업이 발생할 수 있어, 사르메세(Saarmesse)에서 열리는 주요 회의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기업들은 철도 운행 중단 조항을 여행 정책에 포함시키고, 영향이 큰 날에는 택시 바우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사태는 소규모 지역 파업도 독일 전역의 다중 교통 연결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음을, 특히 만하임에서 장거리 ICE 열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경고하는 사례다.
출처: dpa / 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