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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2026-27 겨울 시즌 마이애미-리우 항공편 두 배로 확대…미국 항공사들 브라질 노선 강화

10월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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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2026-27 겨울 시즌 마이애미-리우 항공편 두 배로 확대…미국 항공사들 브라질 노선 강화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가는 좌석 공급이 다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0월 18일자 노매드 로이어(Nomad Lawyer) 보도에 따르면, 미국 4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제트블루, 사우스웨스트가 2026-27년 겨울 시즌에 공격적인 노선 확대 계획을 제출했으며, 이로 인해 수십 개의 새로운 중남미 도시 간 노선이 추가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브라질 노선 강화는 아메리칸 항공이 12월부터 3월까지 성수기 동안 마이애미(MIA)와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GIG) 구간에 매일 두 편의 대형기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운항 빈도를 회복하는 동시에 기업 여행객들에게 아침과 야간 옵션을 제공한다.

이 조치는 단순한 노선 확대를 넘어선 게이트웨이 재조정의 일환이다. 과거 리우와 플로리다 간 연결편은 하루 한 편으로 줄었고, 파나마와 보고타를 경유하는 1회 경유 노선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마이애미 기반 무역 단체들은 연간 27만 3천 좌석 추가가 고수익 기업 고객을 즉시 직항 노선으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유나이티드는 성수기 비즈니스 여행일에 상파울루 과룰류스 노선으로 좌석을 이동시키고, 합작 투자 파트너인 아줄과 협력해 중서부-브라질 간 연결편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메리칸 항공, 2026-27 겨울 시즌 마이애미-리우 항공편 두 배로 확대…미국 항공사들 브라질 노선 강화


이번 좌석 공급 확대는 미국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미주 노선 탑승률이 8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브라질 10월 총선과 확대 중인 해양 에너지 산업 덕분에 프리미엄 객실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강한 데 따른 것이다.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달러 대비 약 R$5.10 수준으로 안정적인 브라질 헤알화 환율도 미국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장거리 해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추가 동기라고 분석한다.

브라질 수출업체와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는 아메리칸 항공의 마이애미 허브와 유나이티드 항공의 휴스턴 및 워싱턴 게이트웨이를 통한 당일 연결편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주말 체류 없이도 2~3일 내 미국 출장이 가능해진다. 상파울루의 여행관리회사(TMC)들은 항공사들이 아직 비수기 좌석을 판매 중인 만큼, 기업 고객들에게 2027년 계약 요금 재협상을 서두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국 공항들도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리우 갈레앙 공항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폐쇄했던 라운지 두 곳을 재개장했으며, 아메리칸 항공은 리우에서 ‘파이브 스타’ 맞춤 서비스도 다시 도입했다. 마이애미에서는 아메리칸 항공 운영팀이 추가된 갈레앙 노선 운항이 기존 게이트 내에서 가능해, 지난해 겨울 스케줄 조정 때 겪었던 시간 조정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Nomad L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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