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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도하 노선 매일 운항 개시… 170개 목적지로 원스톱 연결 확대

12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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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도하 노선 매일 운항 개시… 170개 목적지로 원스톱 연결 확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12월 1일 멜버른에서 도하로 출발하는 첫 장거리 국제선 VA157편을 운항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2025년 초 국제 시장에 재진입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 노선은 주주인 카타르 항공과의 협력으로 보잉 777기를 운항하며 하마드 국제공항을 경유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 170여 개 목적지로 원스톱 연결을 제공한다.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에서 도하로 매일 4회 운항 체제를 구축해 연간 좌석 공급량이 53% 증가했다. 멜버른 공항은 이로 인해 빅토리아 주 경제에 연간 1억 9천만 호주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화물칸에는 신선식품과 고부가가치 화물 수출을 위한 주당 108톤의 추가 화물 공간이 확보됐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도하 노선 매일 운항 개시… 170개 목적지로 원스톱 연결 확대


기업 출장 담당자들에게는 유럽행 캥거루 코리더 구간에 새로운 경쟁이 생긴 셈으로, 버진은 12월 4일까지 기존 항공사보다 15% 저렴한 출시 운임을 내세우고 있다. Velocity 프리퀀트 플라이어 회원은 이 노선에서 마일리지를 적립 및 사용 가능하며, 도하 공항 라운지 이용과 함께 AU$30 상당의 ‘Dine on Us’ 식사 바우처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번 확장은 2023년 추가 착륙권 문제로 빚어진 양국 간 긴장 이후 카타르 항공의 호주·뉴질랜드 지역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 파트너십이 가격에 민감한 중소기업 출장객과 교민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콴타스와 에미레이트 항공이 공급 확대에 나설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주 전문가는 1월 이동 시즌의 수요 증가에 맞춰 좌석 공급이 늘어난 점을 환영하며, 2026년 신규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유럽과 걸프 지역으로 파견되는 직원과 가족들이 항공편 확보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Virgin Australia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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