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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공, 12월 12일 홍콩-멜버른 직항 노선 개설 예정

12월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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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공, 12월 12일 홍콩-멜버른 직항 노선 개설 예정
홍콩항공이 4년 만에 첫 장거리 노선 확장을 발표하며, 2025년 12월 12일부터 홍콩 국제공항(HKG)과 멜버른 털라마린 공항(MEL) 간 주 3회 직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버스 A330-300 기종으로 운항되는 HX013/014편은 매주 월, 수, 금요일 23시 10분에 홍콩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 30분에 멜버른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화, 목, 토요일 13시에 멜버른을 출발해 19시 20분에 홍콩에 도착한다. 이 일정은 수익성 높은 야간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했으며, 항공사의 아시아 허브를 통한 당일 연결편도 제공한다.

이 노선은 항공사와 홍콩의 항공 관문으로서의 위상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 홍콩-멜버른 노선은 단일 항공사가 독점해왔으나, 홍콩항공의 진입으로 연간 85,000석 이상의 좌석이 추가돼 경쟁이 심화되고, 호주행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운임 인하 압력이 예상된다. 멜버른 공항 CEO 로리 아거스는 홍콩이 멜버른 국제 학생 유입 4위, 방문객 지출 6위 시장임을 언급하며 이번 노선 개설을 환영했다.

홍콩항공, 12월 12일 홍콩-멜버른 직항 노선 개설 예정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와 호주 간 사업장을 둔 기업들은 싱가포르나 쿠알라룸푸르 경유 1회 연결편 대비 최대 4시간까지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두 도시 간 시기 민감한 전자제품 및 소매 화물 운송에 중요한 추가 화물 용량도 확보된다. 홍콩항공은 평면 침대형 좌석과 업그레이드된 와이파이를 갖춘 비즈니스 클래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통적으로 풀서비스 경쟁사를 이용하는 프리미엄 고객 유치에 나선다.

모빌리티 관리 측면에서 기업들은 예약 시스템에 홍콩항공이 포함되어 있는지, 협상된 운임이 기존 항공사 계약과 일치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호주로 직원 이주를 담당하는 인사팀은 동쪽으로 향하는 야간편이 가족 이주에 적합하며, 서쪽으로 향하는 주간편은 홍콩으로 파견되는 직원들의 시차 적응에 유리하다는 점도 고려할 만하다.

향후 이 노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추가 확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탑승률이 80%를 넘으면 매일 운항이나 이전에 캐세이퍼시픽이 운항했던 애들레이드 연장 노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노선 개설은 홍콩이 팬데믹 이후 슈퍼 커넥터로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며, 2026년 말까지 2019년 대비 120% 수준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복원을 약속하는 도시의 의지를 재확인시킨다.
출처: Travel and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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