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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멜버른-호놀룰루 노선 개설… 태평양 횡단 좌석 5만 석 판매 시작

12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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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멜버른-호놀룰루 노선 개설… 태평양 횡단 좌석 5만 석 판매 시작
콴타스항공이 태평양 횡단 여행객들을 위한 조기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개했다. 2025년 5월 초부터 멜버른-호놀룰루 노선에 주 3회 에어버스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운항을 시작한다. 이를 기념해 콴타스는 1주일간 ‘레드 테일 세일’을 진행, 북미와 남미 30여 개 노선에서 5만 석의 대폭 할인 좌석을 내놓았다. 멜버른-호놀룰루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은 AU$1,049부터, 시드니-로스앤젤레스는 AU$1,199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운항 재개로 하와이행 연간 좌석 수가 4만 석 이상 늘어나며,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하와이와의 연결이 복원된다. 이전에는 제트스타가 이 노선을 담당했으나, 이제 보잉 787기를 다른 장거리 노선으로 전환한다. 콴타스에 따르면, 호주 달러 약세로 미국 본토 여행 비용이 상승하면서 하와이에 대한 수요가 팬데믹 이전 대비 115%까지 회복됐다.

콴타스항공, 멜버른-호놀룰루 노선 개설… 태평양 횡단 좌석 5만 석 판매 시작


기업 출장 담당자들에게는 호놀룰루를 경유해 호주 기술 및 에너지 중심지와 미국 서부 해안을 잇는 원스톱 대안이 생긴 셈이다. 특히 시드니 출발 노선보다 기업 할인 운임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다만, 호놀룰루 이후 연결편은 로스앤젤레스나 댈러스 출발편보다 콴타스 코드쉐어 옵션이 제한적이므로, 여행 구매 담당자는 인터라인 협약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콴타스가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하와이안항공과 북반구 여름철 수요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진행된다. 업계 분석가들은 콴타스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경쟁사들로 하여금 추가 할인 좌석을 내놓게 하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1월 수요 데이터가 확정될 때까지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용 팁: 5월부터 7월 사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회의 참석자는 조기 예약이 필수다. 조기 예약 기업 단체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호주 학교 방학 기간이 겹치면 와이키키 숙박비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출처: Qantas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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