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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엘리, 북부 독일 공항 강타: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베를린 공항서 45편 결항·310편 지연 발생

1월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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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엘리, 북부 독일 공항 강타: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베를린 공항서 45편 결항·310편 지연 발생
겨울 폭풍 ‘엘리’가 철도망을 강타한 지 단 이틀 만에, 북독일 공항들이 그 분노의 대상이 되었다. 독일 연방교통부의 실시간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10일 토요일 정오 기준 함부르크(HAM) 공항은 84건의 지연과 29건의 결항을 기록했다. 뒤셀도르프(DUS) 공항은 107건의 지연을, 베를린-브란덴부르크(BER) 공항은 119건의 출발 및 도착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속적인 눈보라와 강한 횡풍으로 지상 조업팀은 끊임없이 만회해야 했다. 제설 작업이 끝나면 다시 날개에 얼음이 얼어붙는 상황이 반복됐다. 활주로 마찰력 테스트가 잦아지면서 짧은 횡풍 활주로가 부분 폐쇄되어 공항 수용 능력이 더욱 제한됐다. 루프트한자는 국내선 구간에 대해 수수료 없는 재예약을 허용하고, 연결 승객들에게는 보안 검색과 출입국 심사를 위해 최소 3시간 이상의 여유 시간을 두도록 권고했다. 영국항공, KLM, 이지젯 등 국제 항공사들은 운항을 취소해 미국과 아시아로 향하는 환승 승객들이 대체편을 찾느라 분주했다.

폭풍 엘리, 북부 독일 공항 강타: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베를린 공항서 45편 결항·310편 지연 발생


화물 운송도 큰 타격을 입었다. 화물 운송업체들은 케냐산 신선식품과 인도산 의약품을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우회시키면서 민감한 공급망에 하루가 추가로 지연됐다. 기업 이사화 업체들은 함부르크와 브레머하펜 항구로 향하는 가정용품 화물이 눈으로 막힌 고속도로에 갇혀 새로 배치된 직원들에게 물품 배송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여행 관리 업체들은 이번 주 북독일로 출입국하는 모든 이들에게 현지 철도나 운전기사 연결편을 재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철도 허브에서 갑작스러운 플랫폼 변경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시간에 민감한 장비를 이동하는 고용주들은 물류 계약서 내 ‘불가항력’ 조항을 발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대부분의 운송업체는 기상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다음 날 배송을 보장하지 않는다.

기상학자들은 월요일 늦게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항공사들은 승무원 근무 제한과 항공기 재배치 문제로 인해 주 중반까지도 운항 스케줄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체 이동이나 교대 승무원 운용을 담당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게 이번 사태가 주는 교훈은 명확하다. 독일의 겨울은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계획을 무너뜨릴 수 있다.
출처: VisaHQ Global Mobil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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