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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75개국 출신 이민 비자 발급 중단 발표

2월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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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75개국 출신 이민 비자 발급 중단 발표
전 세계 영사관을 놀라게 한 대규모 조치로, 미국 국무부는 2026년 1월 21일부터 75개국 시민에 대한 이민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정책은 지난달 조용히 발표되었으며 2월 11일 자세히 공지되었다. 행정부는 이들 국가가 향후 공공복지 이용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가족, 취업, 다양성 기반 이민 비자에 적용하지만, H-1B, L-1, O-1, F-1, B-1/B-2 등 비이민 비자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visapro.com)

대상 국가는 브라질, 콜롬비아, 나이지리아부터 파키스탄, 러시아, 피지까지 전 세계에 걸쳐 있다. 신청자는 예정된 인터뷰에 참석할 수 있으나, 영사관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비자 발급을 보류하도록 지시받았다. 기존 유효 이민 비자는 취소되지 않는다. 미국 내에서 접수된 신분 조정 신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국내 처리와 해외 처리 간 큰 차이가 발생할 전망이다.

국무부, 75개국 출신 이민 비자 발급 중단 발표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공공부조 수혜자’ 규정 개정이 있다. 당국은 재정 자립 기준이 강화될 경우 승인된 비자가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일시 중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이민 변호사들은 이민 및 국적법에 따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에게는 비자를 발급해야 하므로 이번 중단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반박한다. 이미 영향을 받은 세 가족이 연방 지방법원에 강제 집행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재 이동성에 즉각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해당 국가 외국인 직원의 영주권 승인을 기다리던 다국적 기업들은 임시 취업 비자 전환이나 해외 근무 연장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 인사팀은 이민 비자 최종 단계에 있는 직원 명단을 점검하고, 비상 인력 계획을 마련하며, H-1B 비자 연장 비용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가족 재결합 일정은 2026 회계연도까지 검토가 이어질 경우 6~12개월 이상 지연될 수 있다.

영사관 직원들은 “신뢰할 만하지만 구체적이지 않은” 해결 시점을 안내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내부 소식통은 검토가 여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한다. 브라질,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러시아 등에서 많은 인력을 둔 기업은 직원들에게 이민 비자 발급이 중단됐음을 알리고, 자격이 되는 경우 국내 신분 조정 방안을 모색할 것을 권고한다.
출처: VisaPro Immigration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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