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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AT, 한타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남극 크루즈 승객 지원 위해 카나리아 제도에 영사팀 파견

5월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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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AT, 한타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남극 크루즈 승객 지원 위해 카나리아 제도에 영사팀 파견
호주 외교통상부(DFAT)는 남극에서 유럽으로 이동 중인 탐험선 MV 혼디우스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자, 그 배에 탑승한 호주인 5명(영주권자 1명 포함)이 테네리페에 발이 묶이자 신속 대응 영사팀을 파견했다. 이 선박은 5월 10일 일요일 저녁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스페인 보건 당국은 모든 승객이 의료 승인을 받을 때까지 상업적 하선을 금지했다. DFAT는 토요일 밤 성명에서 이들의 안전한 송환 방안을 검토 중이며, 세계보건기구(WHO)와 스페인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인 중 증상자는 없으나, 추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전세기 운송과 격리 숙소 마련을 준비 중이다. 각 주와 준주는 필요 시 생물안전법에 따른 격리 명령을 준비하도록 요청받았다. 이번 사건은 코로나19 시절 크루즈선 집단 감염으로 인한 외교적·물류적 난관을 떠올리게 한다. 여행업계는 출발 전 검사, 신속 격리 객실, 국제 ‘그린 레인’ 의료 후송 협약 등 팬데믹 시절 도입된 대부분의 프로토콜이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남미 항구에서 한타바이러스가 풍토병인 점을 고려할 때, 고급 남극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업체들은 설치류 매개체 관리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전망이다. FIFO(비행 출퇴근) 근무자나 임원 인센티브 여행을 관리하는 고용주들은 의료 후송 보장과 영사 지원 비용을 여행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이번 사건이 상기시킨다. 보험사들은 크루즈 관련 추가 보험료가 전년 대비 15~20% 상승했으며, 단체 보험 발급 전에는 상세한 감염병 관리 계획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당국은 한타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율이 낮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번 신속 대응은 팬데믹 이후 신종 병원체 유입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동성 전문가들은 해외 감염병 발생 시 호주 여행객과 연관될 경우 도착 시 PCR 검사, 건강 신고서 제출 등 표적 건강 검역 조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출처: The Guardian (liv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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