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가하는 프로토콜 분쟁이 실질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이동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체코 대통령과 총리는 다음 주 앙카라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한 대의 항공기를 함께 타지 않고, 각각 두 대의 정부 소유 에어버스 A319 CJ 항공기를 이용해 이동할 예정이다. Echo24는 두 최고위 인사가 함께 비행하지 말라는 오랜 보안 지침에 근거한 이 결정이 국가 여행 경비에 “수백만 크로나”의 추가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나누어 한 대의 항공기만 필요하도록 제안했으나,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는 모든 세션에 참석할 계획이라 이 규칙 하에서 공동 이동이 불가능해졌다. VIP 항공기를 운영하는 국방부는 아직 비용 추산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과거 데이터를 보면 프라하-앙카라 왕복 A319 운항 비용이 200만~300만 크로나에 달해 중복 운항 시 600만 크로나에 이를 수 있다. 이 사건은 체코 공군 특수 수송 부대의 운용 능력 한계도 드러냈다. 정상회의 이틀 동안 두 대의 항공기를 앙카라 에센보아 공항에 주기하고, 승무원과 연료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류 담당자들은 두 번째 승무원이 근무 시간 제한을 준수하기 위해 별도의 CASA 지원기편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기업 출장 전문가들은 이 상황을 이사회 멤버들이 함께 여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민간 부문의 ‘돌봄 의무’ 규정과 비교한다. 다만 대부분 다국적 기업은 중복 항공기 대신 상업 항공편을 시간차로 이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반면, 국가 원수들은 보안 통신과 엄격한 탑승 통제 때문에 이 방법이 어렵다고 지적한다. 야당 의원들은 정상회의 후 정부 항공 운송 정책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며, 보안 지침 준수가 재정 건전성을 자동으로 우선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현재로서는 앙카라 공항에 체코 항공기의 수가 두 배로 늘어나고, 국민 세금으로 그 비용이 부담될 전망이다.
출처: Echo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