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거주 및 외국인 업무 총국(GDRFA)은 7월 23일, 비(非) UAE 기업의 원격 근무자들이 1년간 체류할 수 있는 가상 근무 거주 허가증 신청을 한층 간편하게 만든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조용히 도입했다. ‘근무 허가 없이 거주권 발급’ 서비스 내에 포함된 이 시스템은 신청자가 서류 업로드, 수수료 납부(AED 200 및 배송비 AED 20), 그리고 48시간 이내에 에미리트 ID 발급까지 단계별로 안내한다.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월 최소 소득 기준이 미화 3,500달러로 고정됐으며, 필수 제출 서류 목록(여권, 건강보험, 건강검진서, 급여 증명서, 원격 근무 증빙서류)이 표준화됐다. 또한 허가 만료 후 60일의 유예 기간이 적용되어 다른 비근무 거주 유형과 일치함을 확인했다. 글로벌 인력 이동팀에게 이번 조치는 시기적으로 중요하다. 여름은 유럽 직원들의 ‘두바이 원격 근무’ 요청이 가장 많은 시즌이며, 각 토후국별 상이한 규정으로 인사팀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새 포털은 단일 영어 안내 창구와 허가된 비자 대행사를 위한 직접 API 연동을 제공해 서류 작업을 대폭 줄여준다. 다만 세무 전문가들은 가상 근무 허가증만으로는 UAE 세금 거주자가 되지 않으며, 과세 거주 증명서 취득과 본국과의 주요 관계 단절 없이는 여전히 본국 소득세 납부 의무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인사팀은 원활한 이민 절차와 함께 정확한 세무 안내를 병행해야 한다.
출처: GDRFA Dub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