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데이터 집계 사이트 KolejkaNaGranicy.pl에 따르면, 9월 22일 15시 10분(중앙유럽시간) 기준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의 혼잡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슈친-코즐로비치 국경을 통해 폴란드에 진입하려는 트럭은 약 32시간 55분의 대기 시간을 겪었으며, 승용차는 2시간 이상의 지연을 보고했다. 같은 국경에서는 폴란드를 떠나는 차량도 2시간 25분의 최장 대기 시간을 기록했다. 이번 혼잡은 벨라루스가 지난주 브레스트-테레스폴 철도 구간의 정기 보수 작업 시작에 따라 추가 화물 운송을 이 경로로 우회시키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폴란드 세관 당국은 월요일 인력을 15% 증원했으나, 터미널 구조상 처리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운송업계는 코로슈친에서의 단 한 번의 지연이 그단스크 항구와 실레지아 자동차 공장에 공급되는 물류망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불만을 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도로후스크-야고딘 국경의 대기 시간은 약 15분으로 비교적 원활했으며, 독일과 리투아니아 국경도 대부분 교통 유형에서 40분 이내로 운영됐다. 이 데이터는 국경경비대 센서, 운전자들의 크라우드소싱 보고, 인접국 세관 정보 등을 기반으로 하며, 현재 운송 관리자와 물류 업체들이 실시간 경로 조정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출장 담당자들은 대기 시간이 1시간 미만인 보브로니키-베레스토비차 검문소를 경유하거나, 고가 화물의 경우 대기 해소 전까지 항공 화물 운송을 고려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벨라루스 국경에서 시범 운영 중인 폴란드의 신규 출입국 시스템(EES) 키오스크가 완전 가동 시 처리 속도를 15~20% 향상시킬 수 있으나, 이 효과는 최소 11월 이후에나 체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