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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781명 이민자 채널 해협 횡단, 프랑스-영국 압박 심화

9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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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781명 이민자 채널 해협 횡단, 프랑스-영국 압박 심화
영국 당국은 9월 23일 소형 보트를 타고 도착한 인원이 781명으로, 2026년 들어 하루 최다 기록이라고 확인했다. ITV와 LBC는 북부 프랑스 그라블린과 하르들로 인근 해변에서 최소 10척의 고무보트가 출항해 프랑스 해안 순찰대와 영국 국경경비대가 모두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급증은 2024년 샌드허스트 II 협정에 따라 영국이 프랑스에 연간 1억 5천만 유로를 지급하며 강화한 합동 순찰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내무부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측은 추가로 7척을 차단했으나, 이례적으로 잔잔한 바다와 교황 방문을 앞두고 일부 경찰이 파리로 재배치되면서 제약을 받았다.

영국-프랑스 간 화물 및 여객 운송에는 즉각적으로 칼레와 덩케르크 페리 터미널에서 엄격한 임시 점검이 강화됐다. 도버에서는 목요일 아침 트럭 운전사들이 45분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영국 당국은 화물 차선을 줄이고 이민자 처리 인력을 배치했다. 유로터널은 물류 업체에 늦은 도착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전자 사전 신고를 권고했다.

정치적으로는 이 수치가 영국 야당 의원들에게 르완다 추방 정책 실패를 주장할 근거를 제공하는 한편, 프랑스 해안 지역 의원들은 EU의 추가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브뤼셀은 9월 27일 법무·내무 이사회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셴겐 해상 작전 예산’ 제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기업 이동성 팀은 런던과 파리 간 버스 여행 시 갑작스러운 신분증 검사를 대비하고, 주간 출퇴근하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거주 증명 서류를 지참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인사 담당자들은 도버-칼레 페리를 경유하는 이사 화물 운송이 장기적으로 지연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ITV News / L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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