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골라 국적기 TAAG는 10월 13일 항공기 정비 기술자 노조의 5일간 파업 3일차에 접어들었지만, 루안다-상파울루 노선은 예정대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TAAG는 자사 웹사이트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Hi Fly A330 항공기 임대와 경영진 면허 보유 엔지니어를 우선 점검에 투입하는 비상대책을 가동한 결과 10월 12일과 13일에 예정에 없던 결항이 없었다고 전했다. TAAG는 주 3회 상파울루/과룰류스 노선을 운항하며, 앙골라와 브라질을 오가는 석유·가스 업계 임원들과 루안다에서 활동하는 브라질 건설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다만 필수 점검만 진행 중이어서 예기치 않은 기술적 문제 발생 시 지연 가능성을 경고했다. 승객들은 DT 747편 운항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고 연락처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재예약 안내를 받을 것을 권고받았다. 브라질 내 이동 관리 담당자들에게 이번 사태는 경쟁이 제한된 노선에서의 중복 계획 시험대가 되고 있다. LATAM 브라질이 코드쉐어로 참여하지만 단기간에 TAAG의 전체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 프로젝트 일정이 촉박한 기업들은 파업이 심화될 경우 요하네스버그나 리스본 경유를 고려해야 하며, 두 경로 모두 최소 4시간 이상의 추가 이동 시간이 소요된다. 정비 노조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그리고 12월에 두 차례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TAAG는 협상이 진행 중이나 12% 임금 인상과 연금 개선 요구는 아직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앙골라 민간항공청은 항공 연결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 90일간 외국 항공기 임대를 승인했다. 이번 파업은 브라질 외부에서 시작됐지만, 신흥 시장 간 중요한 연결 고리를 위협할 가능성으로 인해 글로벌 이동성 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앙골라-브라질 노선에 대한 여행 위험 평가를 갱신하고, 여행자들에게 비상 경로, 비자 유효성, 제3국 경유 시 예방접종 규정을 안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