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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6년 외국인 방문객 1,000만 명 사상 최대 전망 - 엠브라투르 대표 발표

2월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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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6년 외국인 방문객 1,000만 명 사상 최대 전망 - 엠브라투르 대표 발표
브라질 관광 당국이 중요한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2월 13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엠브라투르(Embratur) 사장 마르셀로 프레이쇼는 2026년에 브라질이 “1,000만 명 이상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의 역대 최고 기록인 930만 명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만약 이 예측이 현실화된다면, 브라질은 불과 4년 만에 외국인 방문객 수를 두 배로 늘리게 된다.

프레이쇼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을 꼽았다. 첫째는 팬데믹 이후 급격한 회복과 장거리 여가 여행에 대한 전 세계적 억눌린 수요로,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이 37% 급증한 점이 이를 보여준다. 둘째는 공격적인 항공 연결성 강화 정책으로, 관광부와 항공사 파트너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주당 60회 이상의 국제 항공편을 새로 추가했다. 셋째는 브라질의 문화 대형 행사인 카니발, 상조앙 축제, 북동부 지역의 새해맞이 행사를 연중 방문을 유도하는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삼은 점이다.

브라질, 2026년 외국인 방문객 1,000만 명 사상 최대 전망 - 엠브라투르 대표 발표


엠브라투르는 일반적인 해변 관광 캠페인에서 벗어나 주요 시장별 맞춤형 프로모션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르헨티나에서는 첫 상조앙 축제 로드쇼를 진행해 단거리 지역 여행객들이 브라질의 비수기인 겨울철에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프레이쇼는 법무부와 외교부와 협력해 비즈니스 행사 비자 절차를 간소화하고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과 상파울루 과룰류스 공항에 신속 통과 구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수요를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한 조치다.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는 1,000만 명 방문객 전망이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초기 해외 파견 직원들은 리우와 상파울루에서 주택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항공사들이 여가 성수기에 맞춰 좌석을 조정함에 따라 항공료 상승을 감안해야 한다. 2026년에 인센티브 여행이나 지역 회의를 계획하는 기업들은 특히 카니발 기간 인근 주간에 호텔 객실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권장된다. 물류 업체들은 다국어 구사 가능한 지상 지원 인력과 행사 장비 임시 수입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려면 보완적인 정책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와의 전자비자 상호주의 협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7년 벨렘에서 열리는 COP30 기후 정상회의 전까지 브라질의 출입국 관리 데스크를 확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레이쇼는 이러한 장애물이 해소된다면 2027년에는 외국인 방문객 수가 1,200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Diário do Comércio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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