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콴타스 항공이 5년 만에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첫 국제 노선을 재개하며 6월 16일부터 주 3회 오클랜드행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보잉 737 기종으로 운항되는 QF163/QF164 편은 연간 약 5만 2천 좌석을 추가해 바쁜 태즈먼 해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며, 기존의 젯스타와 에어 뉴질랜드 노선과도 시너지를 낸다. 퀸즐랜드 공항공사(QAL) 최고경영자 아멜리아 에반스는 오클랜드가 이미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붐비는 해외 노선으로, 지난해 33만 명의 승객이 이용했고 평균 탑승률이 90%를 넘는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는 브리즈번 환승 없이 직항으로 이동 시간을 단축시켜 주며, 콴타스 국내선 및 연결 노선과도 원활히 연계된다. 또한, 화물 공간 확보는 팬데믹 기간 축소된 수출용 원예품 운송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콴타스 국제 및 화물 부문 CEO 캄 월리스는 이번 재개가 “골드코스트에서 완전한 국제 노선 재건의 시작”이라며, 추가 항공기 도입 시 피지와 일본 노선도 계획 중임을 시사했다. 여행 관리 업체들은 기업 정책을 재검토해야 하며, 콴타스는 첫 달에 두 배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브리즈번 출발 노선보다 저렴한 완전 유연한 이코노미 요금을 내세워 프리미엄 레저 및 중소기업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남 퀸즐랜드와 뉴질랜드 기술 허브 간 출퇴근하는 직원이 있는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공항 운영사 QAL은 2억 5천만 호주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국제선 터미널을 건설 중이며, 항공사의 노선 확장 의지는 사업 타당성을 강화해 완공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크다. 지상 조업 업체들은 뉴질랜드 학교 방학 시즌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비해야 하며, 숙박업체들은 골드코스트 직항 노선 덕분에 다시 늘어날 국제 회의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