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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미-이란 긴장 속 바레인 항공로 폐쇄로 바레인행 항공편 우회 및 두 차례 운항 취소

7월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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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미-이란 긴장 속 바레인 항공로 폐쇄로 바레인행 항공편 우회 및 두 차례 운항 취소
에티하드 항공은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바레인 국제공항이 야간에 폐쇄되자 아부다비-바레인 노선 일부 운항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아부다비 자예드 국제공항을 출발한 EY647편은 바레인 항공교통관제에서 즉각 폐쇄 NOTAM을 발령하자 출발 후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회항했다. 이 에어버스 A320기의 회항으로 당일 EY647/648 왕복편이 취소됐으나, 에티하드는 나머지 하루 3회 운항은 동적 위험 평가에 따라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객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에티하드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SMS와 이메일을 통한 실시간 재예약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연락처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항공권에 대해서는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액 환불을 제공한다. 또한, 에티하드 고객 서비스팀은 UAE 일반민간항공청 규정에 따라 불가피한 야간 체류 승객에게 호텔 숙박, 식사, 지상 교통편을 지원하도록 지시받았다. 네트워크 기획 측면에서 이번 우회 조치는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걸프 항공사들의 운영 차질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부다비-바레인 노선은 두 금융 중심지를 잇는 전략적 셔틀 노선이자 본사와 해상 프로젝트를 오가는 석유·가스 출퇴근자들의 주요 통로다. 일부 운항 중단만으로도 고수익 승객들이 도하나 쿠웨이트를 경유하는 우회 노선을 이용하게 되어 소요 시간이 늘어나고, 에티하드가 팬데믹 이후 재건해온 정시 운항 지표에 악영향을 미친다. 보험 전문가들은 이번 일시적 영공 폐쇄가 글로벌 모빌리티 정책 내 대체 경로 승인이나 전세기 운항 조항을 발동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UAE와 사우디 연계 프로젝트 간 인력을 이동시키는 다국적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바레인 노선뿐 아니라 담맘, 리야드 등 인접 사우디 관문에 대한 비상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권고받았다. 만약 적대 행위가 더 심화되면, 2022년과 같이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추가하고 화물 운송업체들이 무스카트와 살랄라를 경유해 고위험 구역을 회피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전망한다. 현재로서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UAE 일반민간항공청과 항공사 공지를 주시하고, 아부다비 경유나 동부 지방 작업장으로의 환승 시 추가 여유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한다.
출처: Air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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