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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갈등 지속으로 두바이 공항, 평소 항공사 절반만 운항 중

7월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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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갈등 지속으로 두바이 공항, 평소 항공사 절반만 운항 중
두바이 공항 최고경영자 폴 그리피스는 2026년 7월 22일, 미-이란 간 긴장이 지속된 수개월 동안 두바이로 운항하는 항공사가 전쟁 이전의 절반 수준인 약 50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파른버러 에어쇼 현장에서 그리피스는 미사일 공격으로 공항 인프라가 16차례 피해를 입었고, 111회에 걸쳐 미사일 경보 대피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복구 작업 덕분에 공항은 “전면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적기인 에미레이트 항공은 외국 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한 구간을 메우며 정상 운항의 약 90% 수준으로 운항을 확대하고 추가 편을 투입하고 있다. 반면, 영국항공, 에어캐나다, 싱가포르항공 등은 보험료 급등과 정부 여행 경고를 이유로 두바이 노선 재개를 연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바이 국제공항(DXB)과 알막툼 국제공항(DWC)은 2월 28일 분쟁 발발 이후 6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했다. 그리피스는 보험사들이 위험 등급을 낮추면 항공사들이 “강력하게 복귀할 것”이라며 낙관했으나, 연결성 상실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의 출장 일정이 복잡해진 점은 인정했다. 기업의 출장 담당팀은 간접 경로 및 높은 운임에 대한 여행 정책 예외를 재검토하고, 직원들이 실시간 보안 경보를 제공하는 여행 추적 앱에 반드시 등록하도록 해야 한다. 화물 운송에 의존하는 기업은 긴급 화물을 전용 화물 항공사로 전환하거나 무스카트, 제다 경유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두바이 경제관광부는 에미레이트 항공 및 호텔과 협력해 단체 여행을 장려하는 ‘A Dubai Invite’ 추천 프로그램(7월 20일 출범) 등을 통해 MICE 예약 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출처: The 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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