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2일 브뤼셀에서 열린 솅겐 영사 업무 실무회의에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0월 6일 도입 예정인 출입국 시스템(EES)과 연말 도입 예정인 20유로 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ETIAS)을 앞두고, 참석자들은 국경 검문소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의 운영 준비 상태에 집중했다. 자동화 소그룹을 이끄는 독일 연방 외무부는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승객 흐름 모델을 바탕으로 ‘스트레스 상황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베를린은 항공사 API 메시지나 생체 인식 키오스크가 최대 처리량의 5%만 실패해도 대기 시간이 4시간을 넘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승객 권리 보상 청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독일은 초기 30일간 특정 환승 카테고리에 대해 수동 도장을 허용하는 긴급 예외 조치를 요청했으며, 이 제안은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신중한 지지를 받았으나 집행위원회 법무 서비스에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회의에서는 공통 커뮤니케이션 계획 초안도 마련되었다. 회원국 대표부는 9월부터 비자 면제 여행자들에게 2027년부터는 EES를 통한 등록 지문과 승인된 ETIAS 허가가 있어야 유럽행 항공편 탑승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독일은 자국 출입국 관리 당국이 EU 블루카드 체류 기간 산정 시 EES 입국 기록을 물리적 체류 증명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이는 기업 내 이민 담당자들에게 환영받는 변화다. 항공사와 여행 관리 회사는 8월 초 발표될 최종 이사회 결론을 주시해야 한다. 독일의 예외 조치가 채택되면 독일 허브를 경유하는 기업 여행자들은 시스템 도입 첫 달에 보다 원활한 절차를 경험할 수 있으나, ETIAS가 도입되면 사전 등록은 필수다. 이동성 프로그램의 핵심은 시기다. 단기 여행자 교육을 지금 시작하고, TMC와 API 데이터 품질을 점검하며, 10월 연결편 대기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솅겐 디지털화 열차는 순항 중이며, 이번 실무회의 결과는 독일이 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