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가 임시 거주자 신청서 처리 시간 주간 업데이트를 조용히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용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에게 캐나다 비자 발급 소요 시간을 새롭게 보여준다. 7월 22일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부문에서 소폭이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캐나다 내 취업 허가 연장 처리 기간은 2주 연속 개선되어 122일로 줄어 IRCC의 120일 서비스 기준에 근접했다. 반면, 해외에서는 파키스탄 신청자의 처리 기간이 3주 늘어나 10주, 필리핀은 1주 늘어난 7주로 나타났다. 이민 변호사들은 캐나다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과 글로벌 스킬 전략에 의존하는 고용주들이 가을 채용 계획에 이 같은 지연을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요 출신국가의 유학 허가 처리 기간은 5~7주로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IRCC의 성수기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방문 비자(TRV) 처리 기간은 캐나다 내 신청은 5일 단축된 29일, 미국 거주 신청자는 27일로 줄었으나 인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는 소폭 증가했다. 부모·조부모 초청용 슈퍼 비자 처리 기간은 대부분 국가에서 최대 5일 단축됐으나 파키스탄은 194일로 늘어났다. IRCC는 공개된 처리 기간이 최근 신청서 80%를 완료하는 데 걸린 시간임을 알리며, 복잡한 사례는 더 오래 걸릴 수 있고, 서류가 완비된 저위험 사례는 더 빠를 수 있다고 밝혔다. 다국적 기업과 인사 담당자들은 캐나다 이민 시스템 내 처리 능력을 실시간에 가깝게 보여주는 이 지표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다음 업데이트는 7월 29일경 예정되어 있다. 그때까지 인사팀은 특히 남아시아 출신 인재 채용 시 여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캐나다 내 재신청 중인 직원들을 위한 임시 취업 허가 연장 방안도 고려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출처: CI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