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통근 노선인 RER B선이 토요일 오전 5시부터 23일간 부분 운행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가르 뒤 노르와 부르그 라 렌 구간이 단절되고 샤를 드 골(CDG) 공항과 미트리-클레이 구간의 운행도 제한됩니다. 이번 공사는 일드프랑스 모빌리테의 40억 유로 규모 여름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0개의 지하 선로 전환기 교체와 2027년 도입 예정인 MI20 신형 열차를 대비한 신호 소프트웨어 개편을 포함합니다.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역사적인 ‘중앙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어, 공항 이용객들은 포르트 도를레앙에서 대체 버스로 환승하거나 RER E선과 완전 자동화된 메트로 14호선을 경유해야 합니다. 가르 뒤 노르 북쪽 구간은 7분 간격으로 한 대씩 운행되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크게 못 미칩니다. 운영사들은 CDG 터미널의 혼잡을 경고하며 여행객들에게 45~60분의 여유 시간을 둘 것을 권고합니다. 오를리발은 공사 기간 동안 나비고 패스 소지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번 공사 시기는 프랑스 주요 휴가철과 맞물리고, 파리에서 열리는 여러 대형 행사로 보안 검사가 강화되어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항공사 승무원 스케줄러들은 최소 휴식 시간 문제를 제기했으며, CDG 인근 호텔들은 늦은 밤 비행기를 놓친 승객들로 인한 ‘긴급 숙박’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는 A1 고속도로 구간에서 운전자 수요가 30% 증가해 요금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고 전합니다. 기업 모빌리티 팀에게 이번 운행 중단은 단기 파견 직원과 프로젝트 팀의 공항 이동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인사 부서들은 교통량이 적은 오후 3시 이전이나 오후 10시 이후 도착 항공편 예약을 권장하며, 오를리 공항이나 릴-레스캥 같은 지역 허브 공항을 통한 TGV 연결편 이용도 고려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엔지니어링 작업은 올여름 RER B선에서 예정된 세 차례 운행 중단 중 첫 번째로, 8월 7일부터 16일까지는 남쪽 지선 구간이 영향을 받습니다. 잦은 출장을 하는 기업들은 8월 중순까지 변경된 운행 시간표를 출장 승인 절차에 반영하고, CDG까지 철도 이용을 전제로 한 지상 교통비 지원 정책도 재검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