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9월 14일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PNP) 전용 익스프레스 엔트리 추첨을 실시해 영주권 신청 초청장(ITA) 576장을 발급했다. 종합 순위 시스템(CRS) 컷오프 점수는 734점으로, 8월 31일 이전 PNP 추첨의 697점보다 37점 상승했다. 초청받은 모든 후보자는 이미 600점 상당의 주정부 지명을 보유하고 있어, 기본 점수 134점만으로도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다. IRCC는 9월 13일 기준 활성 프로필이 226,793개였으며, 이 중 601~1,200점 구간에 해당하는 후보자는 574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 내 거의 모든 적격 지명자를 추첨했으며, 새로 추가된 프로필 2명도 포함됐다. 이번 추첨은 컨설턴트들이 ‘9월 클러스터’라고 부르는 시리즈의 시작이다. 전통적으로 캐나다 경험 클래스(CEC) 추첨이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이어지며, 이후 주별 직업군이나 언어별 추첨이 진행된다. 후보자들은 이제 60일 이내에 경찰 증명서와 사전 건강검진을 포함한 완전한 전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IRCC가 공지한 PNP 영주권 처리 기간은 6~7개월이다. 고용주에게 주는 메시지는 두 가지다. 첫째, 주정부 지명은 특히 기술, 의료, 청정 에너지 등 여러 주가 집중하는 분야에서 인력 확보를 위한 가장 빠른 영주권 취득 경로다. 둘째, 기록적인 풀 규모로 인해 기본 CRS 점수가 470점 미만인 경우에도 경쟁력을 갖추려면 지명이나 취업 제안이 필수다. 2027년 이전 계획을 세우는 기업들은 PNP 할당량이 한정적임을 유념해야 한다. 이미 여러 주가 할당량의 80% 이상을 소진한 상태다. 내부 이민팀을 가동하거나 외부 법률 자문을 활용해 다음 추첨에 대비할 후보자를 발굴하는 것이 인재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