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농민연맹(NFF)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압박에 직면한 연방 정부는 9월 25일 계절 농업 노동을 위한 워킹홀리데이 메이커(WHM) 비자 신청 중 일부를 신속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임시 조치는 지난주 발표된 백패커 비자 쿼터 제한으로 인한 처리 지연에 대응한 것이다. ‘선의의’ 협약에 따라 농장 고용주는 과일 수확이나 기계 조작 등 3개월 내 노동자 도착이 시급한 직무를 지명할 수 있다. 내무부는 이 WHM 신청을 우선 처리해 수주가 아닌 수일 내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표준 보안 및 건강 검사는 계속 진행된다. NFF 최고경영자 마이클 게린은 매 수확기마다 약 4만 명의 백패커에 의존하는 농업 부문이 노동력 부족이 지속되면 수확하지 못한 농작물 피해가 5억 호주달러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농민들은 이번 조치를 환영했지만, 토니 버크 장관이 약속한 장기 이민 개혁을 대체할 수 없는 임시 방편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망을 가진 농업 기업들은 이번 합의로 원자재 부족과 수출 계약 위반 위험을 단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동성 팀은 이미 WHM 신청을 제출한 지원자만 대상이며, 신규 신청자는 쿼터가 해제되지 않는 한 다음 프로그램 연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이민자 수를 제한하는 것과 필수 기술 인력 부족 문제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보여주며, 정부가 12월 미니 예산에서 전체 이민 전략을 발표할 때 다시 부각될 전망이다.
출처: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