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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중앙은행, UBS 자본 규제 강화 지지…본사 이전 시나리오 검토 촉발

12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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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중앙은행, UBS 자본 규제 강화 지지…본사 이전 시나리오 검토 촉발
스위스 중앙은행이 2023년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 이후 스위스 유일의 글로벌 은행인 UBS에 대해 엄격한 ‘도산 불가(too-big-to-fail)’ 자본 규제 패키지를 지지했다. 12월 11일 베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위스국립은행(SNB) 부위원장 앙투안 마르탱은 이 제안이 “명확한 금융 안정성 가치를 지닌다”고 밝히며, 2027년부터 UBS가 최대 240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보통주자본(Common Equity Tier 1)을 보유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르탱 부위원장은 UBS가 법적 본사를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는 시장 소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스위스의 강화된 자본 기준이 은행의 비용-편익 분석에 분명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인정했다. 이에 따라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런던, 뉴욕, 싱가포르 등 각기 다른 취업 허가 체계, 그림자 급여(shadow payroll) 노출, 개인 세금 체계가 있는 대체 본사 후보지를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 본사를 완전히 이전할 경우 임원 이동, 출퇴근 조정, 가족 이주 등 복잡한 절차가 대거 발생해 신속한 비자, 주거, 교육 지원이 필수적이다.

스위스 중앙은행, UBS 자본 규제 강화 지지…본사 이전 시나리오 검토 촉발


현재 스위스 주(州)인 추크(Zug)와 슈비츠(Schwyz)는 고위 외국인 인력에게 일시금 과세와 관대한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본사 이전 시 이러한 혜택은 사라지게 된다. 반면 영국으로 이전할 경우 스위스 국민에게 적용되는 새로운 전자여행허가(ETA)를 처리해야 하며, 미국과 싱가포르는 엄격한 단기 파견 등록 규정과 사회보장 협조 체계를 요구한다. 이에 인사팀은 이민 소요 기간, 세금 조정 재계산, 이주를 원하지 않는 직원에 대한 퇴직금 조항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분석가가 해외 이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UBS는 스위스 내에 약 2만 5천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본사 이전은 국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SNB가 강화된 자본 완충 장치를 지지하면서 이전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모빌리티 부서는 핵심 직무를 파악하고, 우선 직원의 비자 경로를 사전 검토하며, 글로벌 급여 체계를 최신화해 이사회가 스위스 규제 비용이 너무 높다고 판단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
출처: VisaHQ Global Mobil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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