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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일 무비자 환승 제도 도입, 외국인 방문객 27% 급증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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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일 무비자 환승 제도 도입, 외국인 방문객 27% 급증
중국이 1년 전 72시간 및 144시간 무비자 환승 제도를 통합해 240시간(10일) 무비자 환승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결정이 재개방 추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2월 21일 국가이민관리국(NI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중국을 방문한 외국 여권 소지자는 4,060만 명으로 2024년 대비 27.2% 증가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10일 무비자 환승 제도의 이용 증가에 기인하며, 현재 이 제도는 55개국과 65개의 항공, 육상, 해상 항구를 포함한다. 상하이만 해도 이 정책을 통해 535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베이징과 광저우 역시 입국 외국인 여행자의 대다수가 무비자 환승 경로를 선택했다.

배경 및 맥락: 통합 환승 면제 제도는 2024년 12월 17일 발효되었으며, 거의 3년간의 팬데믹 통제 이후 비즈니스 여행과 고소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이민 정책 개편의 일환이다. 기존 72시간 및 144시간 규정보다 10일로 연장된 체류 기간은 경영진들이 여러 성을 방문해 공장 점검, 공급업체 감사, 고객 미팅을 비즈니스(M) 비자 없이도 더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타이위안, 허페이, 원저우 등 2선 공항으로 확대되면서 경제적 혜택이 1선 도시를 넘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10일 무비자 환승 제도 도입, 외국인 방문객 27% 급증


수치의 의미: NIA는 이 정책 덕분에 환승 승객이 전년 대비 60.8% 증가했다고 평가하며, 온라인 여행사 취날(Qunar)은 외국 여권 소지자의 국내선 항공권 예약이 175개 내륙 목적지에서 2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산시성 다퉁과 장시성 이춘 같은 소도시들은 외국인 방문객이 세 자릿수 퍼센트로 급증해, 이 제도가 내륙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 탐색 여행의 분산 효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비즈니스 영향: 다국적 기업들은 이제 단기간에 일주일간 중국 일정을 계획할 수 있어 서류 작업 비용을 줄이고,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운영지 방문이 필요한 지역 관리자들의 유연성을 높였다. 물류업체들은 항구에서 화주 검사 속도가 빨라졌다고 보고하며, 회의 주최 측은 유럽과 북미에서 참가자 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체감하고 있다. 다만, 기업들은 환승 면제가 엄격히 제3국으로의 환승에 한정되며, 체류 초과 시 일일 500위안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실용 팁: 여행객은 확정된 다음 목적지 항공권을 소지하고 허용된 지역(대부분 한 성 전체) 내에 머물러야 한다. 혼잡 시간대에는 대기줄이 생길 수 있으므로, NIA는 ‘스마트 보더’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등록 후 QR 코드를 발급받아 신속한 출입국 절차를 권장한다. 기업은 직원들이 10일 환승 제도가 적용되는 항구를 선택하도록 여행 승인 절차를 점검해야 한다.
출처: The Standard (Kenya) / China Daily via NIA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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