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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MOS 전자포털 의무화 및 거주 허가 수수료 4배 인상 시행

1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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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MOS 전자포털 의무화 및 거주 허가 수수료 4배 인상 시행
폴란드의 오랜 계획이었던 이민 제도 개편이 2026년 1월 1일 00시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제 모든 임시 체류 허가 신청은 ‘Moduł Obsługi Spraw(MOS)’ 전자 포털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뢰 프로필(Trusted Profile) 또는 EU 전자 신분증(EU e-ID)을 통해 검증된 공인 전자 서명으로 서명해야 한다. 16개 주(Voivodeship) 사무소에 종이 서류를 제출하면 법적으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 고용주, 이주 지원 업체, 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단숨에 새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재정적 변화도 기술적 변화만큼이나 크다. 일반 체류 허가 수수료는 100즈워티에서 400즈워티로 4배 인상됐고, 파견 근로자 허가 비용은 800즈워티로 책정됐다. 동시에 전 세계 폴란드 영사관은 국가 비자(D형) 수수료를 200유로, 솅겐 비자(C형)는 90유로로 인상했다. 당국은 이 같은 수수료 인상이 사이버 보안 강화와 대기 시간 단축에 쓰일 것이라 주장하지만, 글로벌 모빌리티 팀들은 2026년 예산을 즉시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폴란드, MOS 전자포털 의무화 및 거주 허가 수수료 4배 인상 시행


준수 업무도 크게 늘었다. 고용주는 모든 파견 근로자에 대해 신뢰 프로필 로그인 또는 EU 전자 신분증 인증서를 확보하고, 공인 전자 서명을 구매하며, MOS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신청자별로 여권 전면 스캔본을 업로드해야 한다. 합법적 체류 마지막 날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90일 유예 기간을 확보하는 ‘꼼수’는 이제 불가능하다. 또한 당국은 언제든 추가 증빙 자료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필수 서류가 누락된 신청서는 자동으로 반려된다.

중장기적으로 내무부는 MOS가 노동청과 세무 데이터베이스와의 자동 교차 검증 덕분에 처리 지연을 30%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피크 시간대에 시스템 오류와 지연이 빈번해, 많은 기업이 전문 업체에 데이터를 사전 검토하고 대량 전자 서명을 대행받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인사 담당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신청서를 점검하고 내부 체크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며, 정부 수수료 인상에 대비한 예산 확보를 서둘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류 상태 공백과 급여세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폴란드가 완전한 디지털 이민 환경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유럽연합 내 다수 국가보다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국적 기업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2026년 이후 폴란드에 직원을 파견하려면 디지털 준비와 철저한 예산 계획이 필수라는 점이다.
출처: VisaHQ Global Mobil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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