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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지속으로 콴타스, 시드니-퍼스-파리 노선 싱가포르 경유로 변경

4월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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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지속으로 콴타스, 시드니-퍼스-파리 노선 싱가포르 경유로 변경
콴타스항공은 4월 20일부터 시작 예정인 시드니-퍼스-파리 샤를드골 노선이 서호주와 유럽을 직항하는 대신 싱가포르에서 중간 기착을 하게 된다고 4월 10일 늦게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이란-이스라엘 분쟁과 관련된 드론 및 미사일 활동으로 인해 퍼스-런던 ‘캥거루 루트’가 홍해 상공을 우회한 데 이은 조치다. 개정된 일정에 따르면 북행 QF 33/35 파리행 항공편은 저녁에 시드니를 출발해 퍼스에서 연료를 보충한 뒤 싱가포르에서 90분간 환승 후 밤새 비행해 파리에 도착한다. 남행 항공편은 5월 18일부터 파리-싱가포르-퍼스-시드니 경로로 운항해 항공기 교체와 승무원 휴식 효율성을 높인다. 추가 기착으로 비행 시간이 약 2시간 늘어나지만, 가장 불안정한 비행 구간을 피하면서도 호주 동부 기업 시장에 매력적인 1회 경유 옵션을 유지할 수 있다.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은 콴타스와 싱가포르항공의 협력으로 싱가포르 실버크리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코노미 승객은 단일 티켓으로 아시아와 유럽 140개 도시에 연결된다. 화물 고객도 퍼스에는 없는 창이공항의 야간 대형 화물 연결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업의 출장 관리자는 이미 몇 달 전에 예약한 일정이 재발권돼야 하므로 승인 재확인, 장시간 근무 안내, 싱가포르 환승 시 비자 및 건강 신고 요건 점검이 필요하다. 승객이 공항 내부에 머무르면 출입국 심사는 필요 없지만, 환승 시간은 피로 위험 관리 시스템상 근무 시간에 포함된다. 콴타스는 7월 말에 노선 운영을 재검토할 예정이며, 지역 긴장이 완화되면 북반기 겨울 스케줄에 직항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경영진은 “창이공항이 견고한 허브로서 가치를 입증했다”며 향후 네트워크 설계에 더 큰 비중을 둘 가능성을 인정했다.
출처: Travel and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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