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4월 18일 늦은 시간에 조종사 노조인 베라이니궁 콕핏과 막판 합의를 이루어 4월 19일 일요일부터 정상 운항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파업으로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공항에서 최대 80%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파리-샤를드골, 리옹, 니스, 마르세유로 가는 수백 편의 항공편도 연쇄적으로 취소되었다. 프랑스의 비즈니스 여행객 22만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합의에 따라 양측은 임금과 근무 일정에 대해 3개월간 체계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추가 파업은 중단하기로 약속했다. 루프트한자는 항공기와 승무원을 점진적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며, 주 중반까지 일부 지연이 남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갑작스러운 예약 급증을 경험한 에어프랑스와 이지젯은 화요일까지 표준 운임 체계를 복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동성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 파리에 본사를 두고 독일에 지역 허브를 둔 다국적 기업들은 루프트한사-에어프랑스의 촘촘한 코드셰어 네트워크에 크게 의존해 당일 회의와 출퇴근 업무를 수행한다. 여행 담당자들은 브뤼셀이나 취리히를 경유하는 대체 경로를 급히 마련하며 추가 호텔 및 철도 비용이 발생했다. 파업 종료로 즉각적인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인사팀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대체 경로를 계속 준비해 둘 것을 권고받고 있다. 규제 측면: 프랑스 민간항공청(DGAC)은 루프트한자가 스페인 항공사 와모스 에어로부터 임시 항공기 임대를 허용하는 드문 운항권 예외를 발급해, 노동 분쟁이 승객 복지에 위협이 될 때 규제 당국이 유연하게 대응하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기업을 위한 시사점: 1) 여행 정책에 노동 분쟁 조항을 포함해 선제적 재예약 기준을 마련할 것; 2) 예상치 못한 운항권 예외를 모니터링할 것; 3) 우회 경로로 인해 추가 국가를 경유할 경우, 출장자의 쉥겐 체류 일수를 재계산할 것.
출처: Air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