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나 국제공항(VIE)은 2026년 1분기를 견고한 실적으로 마감하며 3월 한 달 동안 227만 명의 승객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를 기록했다. 몰타와 코시체 공항도 운영하는 모회사 Flughafen-Wien-Gruppe는 총 315만 명의 여행객을 처리해 5.1% 성장했다. 경영진은 비엔나의 완만한 성장세를 에어인디아 대형기들의 기술적 연료 보급을 포함한 *환승* 승객 비중 증가 덕분으로 분석했으며, **지역** 승객은 0.5% 소폭 증가에 그쳤다. 허브 수익에 중요한 환승 교통량은 1.5% 증가한 45만 6천 명을 기록했다. 탑승률은 4포인트 상승한 78.4%로, 운항 횟수는 1.4% 감소한 1만 7,585회였음에도 항공기 활용도가 개선되었다. 지역별 실적은 엇갈렸다. 비엔나의 핵심 기업 시장인 서유럽 노선은 7.8% 증가했고, 북미 및 극동 장거리 노선은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 각각 4.5%, 41.5% 성장했다. 반면, 2월 말 지역 분쟁 재점화로 항공사들이 운항 횟수를 줄이면서 근동 및 중동 노선 승객 수는 90% 급감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 이 수치는 이중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으로는 오스트리아 주요 허브가 다수의 유럽 주요 노선에서 2019년 수준을 넘어선 운항을 재개해 단기 파견자 및 전문가 출장을 계획하기 용이해졌다는 점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걸프 비즈니스 중심지와의 연결성이 여전히 불안정해 기업들은 이스탄불이나 로마 경유 등 대체 경로를 마련하고 프로젝트 예산에 더 긴 환승 시간을 반영해야 한다. Flughafen-Wien AG는 2026년 전망을 유지했으나, 중동 지역의 지속적 혼란이나 유가 급등이 하반기 교통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조달팀은 여름 기업 항공권을 조기에 확보하고, 특히 비엔나의 북미 및 아시아 장거리 노선을 지원하는 연결편 슬롯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출처: Fliegerw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