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거주 및 외국인청(GDRFA 두바이)은 장기 비자 정책이 가족 안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5월 16일, 모하메드 알 마리 국장(중장)은 2021년 이후 전문 인재 비자 소지자의 167,124명이 10년 거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문 인재에는 과학자, 의사, 프로그래머, 인공지능 전문가, 우수 학생 등 고급 기술 인력이 포함된다. 배우자, 자녀, 경우에 따라 부모에게도 동일한 이민 신분을 부여함으로써 두바이는 가족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해 이주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 데이터는 국제 가족의 날을 맞아 발표되었으며, 두바이가 “사람과 가족을 발전의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자료로 제시되었다. 글로벌 인재 이동 담당자들에게 이 수치는 매우 의미 있다. 전문 인재 비자가 이론을 넘어 대규모로 도입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중동 지역 STEM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들은 실제 가족 단위의 수용 사례를 근거로 제안 수락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수치는 학교 자리 부족, 주택 수요 증가, 가족 건강보험 비용 상승 등 과제도 함께 예고하며, 이는 파견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요소다. 알 마리는 이러한 성과가 두바이의 디지털 이민 플랫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서류 제출, 건강검진, 에미리트 ID 등록을 완전 온라인으로 처리하며, 처리 기간은 기존 수주일에서 평균 5영업일로 단축됐다. 컨설턴트들은 자동화가 인사팀의 서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반면, 초기 데이터 정확성의 중요성은 커졌다고 지적한다. 단 한 건의 불일치도 자동 거절을 초래해 입국 지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GDRFA는 앞으로 AI 기반 자격 계산기와 실시간 상태 알림 등 기능을 도입할 계획도 시사했다. 이는 연방 정부가 이민 기록을 은행, 의료, 교육 데이터베이스와 통합하려는 계획과 맞물려 장기 체류 외국인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할 전망이다. 고용주는 도입 일정에 주목하고 입사 절차를 적절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