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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관세 현대화’ 검토 착수—AI 도입, 단일 무역 창구 및 간소화된 신고 방안 논의 중

7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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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관세 현대화’ 검토 착수—AI 도입, 단일 무역 창구 및 간소화된 신고 방안 논의 중
영국 재무부(HM Treasury)와 국세청(HMRC)은 6월 30일 영국의 통관 시스템 전면 개편을 위한 공식 ‘증거 제출 요청(call for evidence)’을 시작했다. 이번 논의 문서는 물류업체, 통관 대행사, 수입업자들에게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활용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기 방지 및 국경 수사 대상 선정 속도를 높일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해관계자들은 9월 30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미 제안된 주요 아이디어로는 ‘단일 무역 창구(Single Trade Window)’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수입 신고서, 안전·보안 서류, 위생·검역 증명서 등 모든 문서를 단일 API로 제출하는 방안, 정기 보충 신고를 기업 ERP 시스템에서 실시간 데이터 추출로 대체하는 방안,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물품 검사를 우선순위별로 분류하는 방안 등이 있다. 다국적 기업의 화물과 인력 이동에 있어서는 항만과 공항에서 ‘화물 동반’ 전용 통로가 신설되어 운전자와 기술자가 통관 및 출입국 심사를 사전 승인받고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절차가 빨라질 전망이다. 재무부는 특히 공인 경제 운영자(AEO) 자격과 스폰서 라이선스 ‘신뢰받는 고용주(Trusted Employer)’ 제도를 통합해 신뢰받는 무역업자와 고용주를 아우르는 단일 인증 체계를 만들지 여부를 묻고 있다. 글로벌 인력 이동팀은 공급망 부서와 협력해 중복 데이터 제출, 전문 장비 임시 수입 시 문서 검증 불일치 등 문제점을 이번 협의에 반영해야 한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마찰 없는 무역 허브로 자리매김하려 하며, 이번 개혁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인력과 제품을 함께 운송할 때 시장 진입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출처: VAT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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