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1일 새벽, 심각한 늦은 오후 뇌우와 만성적인 관제사 부족이 겹치면서 뉴욕 대도시권에서 올여름 최악의 항공 교통 대란이 발생했다. FAA 항공교통관제시스템지휘센터는 존 F. 케네디(JFK), 라과디아(LGA), 뉴어크 리버티(EWR), 때로는 필라델피아(PHL) 공항에 연속적인 지상 대기 및 지연 프로그램을 발령했다. 자정까지 취소 항공편은 500편 이상, 지연은 4,000편을 넘었다. 항공사들은 이미 좌석 점유율이 90%를 넘는 월요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기업 출장객 재예약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항공사는 7월 14일까지 수수료 없는 재예약을 제공했으나 프리미엄 좌석은 빠르게 매진되어, 마지막 순간 여행객들은 암트랙 열차나 렌터카를 이용해 보스턴과 워싱턴까지 6시간을 이동해야 했다. 이번 사태는 뉴욕 TRACON의 인력 충원을 가속화하라는 업계의 압박을 다시 불러일으켰으며, 현재 인력은 FAA 자체 목표 대비 16% 부족한 상태다. 미국 항공사 협회는 의회에 FAA 재인가 법안에 초과 근무 수당과 기술 업그레이드 예산을 별도로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다국적 기업들은 이번 주 후반 뇌우가 진정될 때까지 JFK/LGA를 통한 당일 횡단 여행을 자제하라고 직원들에게 권고했다. 여행 관리자는 FAA NAS 상태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항공사별 IT 알림 서비스를 구독해 EDCT(예상 출발 허가 시간) 프로그램 발령 즉시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또한, 중요한 수하물 운송이 필요한 기업은 심각한 기상 예보와 여름철 인력 부족이 겹칠 때 하트퍼드나 올버니 같은 대체 허브에 택배원을 미리 배치하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출처: ABC7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