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15일 텍사스 중부와 북부를 강타한 심한 뇌우로 인해 7월 16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항공편 3,636건 지연과 83건 취소가 발생하며 항공 일정이 마비됐다. 연방항공청(FAA)은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과 댈러스 러브 필드(DAL)에 착륙 금지 조치를 내렸고, 이로 인해 시카고 오헤어, 워싱턴 리건 내셔널 등 주요 허브 공항에서도 승무원과 장비 부족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DFW 공항은 693건의 지연으로 단일 공항 최다 지연을 기록했으며, 시카고 오헤어가 260건으로 뒤를 이었다. DFW를 최대 허브로 둔 아메리칸 항공은 577건의 지연 항공편을 기록했다. 지역 항공사인 PSA 항공은 19편을 취소하며 가장 높은 취소율을 보였다. 국립기상청은 산안토니오 인근에서 홍수와 최소 한 차례의 토네이도 발생을 기록하며 강력한 대류성 폭풍의 위력을 입증했다. 미국 교통부 규정에 따르면 항공편 취소 시 항공사는 승객에게 환불해야 하지만, 기상 악화가 원인일 경우 식사나 숙박 제공 의무는 없다. 여행객들은 평균 45분가량 출발 지연을 겪었고, FAA 파트 117 근무시간 제한으로 인해 항공기와 승무원 교대가 어려워 재예약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항공사들이 항공기 재배치를 진행하는 동안 24~48시간 동안 잔여 지연이 계속될 수 있음을 직원들에게 안내해야 한다. 여름철 폭풍이 잦은 시기에는 DFW나 기타 폭풍 취약 허브를 경유하는 연결편 예약 시 3시간 이상의 여유 시간을 두는 것이 권장된다. 중요한 출장 일정이 있는 조직은 불안정한 기상 상황이 동쪽으로 이동할 때까지 환불 가능한 요금과 경쟁 항공사의 당일 대체편 예약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출처: Nomad Law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