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비자의 의회는 9월 30일 만장일치로 AENA 사장 마우리시오 루세나에게 공식 문서에서 섬 공항 확장 사업을 단순한 승객 편의 개선이 아닌 수용 능력 증대 프로젝트로 명시한 이유를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번 확장이 연간 이용객 수를 900만 명 이상으로 늘려 지역 인프라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배경: AENA의 자체 교통 예측에 따르면 이비자는 이미 팬데믹 이전 한계에 근접해 있으며, 이는 스페인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에 힘입어 원격 근무자와 기술 스타트업이 증가한 영향도 크다. 호텔업계와 렌터카 업체들은 항공편 증가를 환영하지만, 지역 정부는 주택 부족과 교통 체증 악화를 걱정하고 있다.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게는 구체적인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 확장된 터미널은 새로운 직항 노선을 유치해 기업 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정치적 타협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어 2028년부터 항공권에 친환경 세금이 부과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일정: 루세나는 10일 이내에 기술 도면과 환경 영향 평가서를 제출해야 하며, 불출석 시 공식 견책안이 발의될 수 있다. AENA는 협조 의사를 밝히며, 수용 능력 증대가 EU 소음 규제 한도 내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비자로 이전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건설 단계가 2027년 말부터 2028년 여름까지 항공편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일정을 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