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6일 발표된 제6차 영국-나이지리아 이주, 사법 및 내무 대화 공동성명은 숙련 이주, 조직적 이민 범죄, 체류 기간 초과자 송환에 관한 협력 강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10월 6일 런던에서 열린 양국 회의에는 내무부 관계자, 법 집행 책임자, 노동시장 규제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이 주목할 점은 나이지리아의 새로운 기술 자격 체계를 영국의 이민 급여 목록과 연계하는 ‘강화된 인재 파트너십’을 모색하기로 한 약속이다. 이 방안이 실행되면, 보건기술과 에너지 등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나이지리아 전문 자격증을 자동으로 인정해 숙련 근로자 비자 신청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또한 공동성명은 비자 스폰서십 증명서의 디지털 검증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문서 위조를 줄이고 비자 처리 속도를 높이기로 한 점도 확인했다. 한편, 런던과 아부자는 영국 내 합법 체류 권리가 없는 나이지리아 국민의 송환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언론의 관심을 끌겠지만, 일반적인 기업 인사 이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2027년 초 발표될 인재 파트너십 세부 정책을 주목해야 한다. 인사팀은 곧 나이지리아 엔지니어나 데이터 과학자를 자격 검증 지연 없이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영국 파견 인력의 준비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출처: Home Office / Foreign, Commonwealth and Development Office – UK–Nigeria MJHA Dialogue communiqu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