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6일, 벨라루스에서 폴란드로 브레스트-테레스폴 경로를 통해 이동하려는 여행객들은 최대 10시간 대기와 415대에 달하는 차량 행렬에 직면했다고 독립 방송사 벨삿이 전했다. 11대의 국제 버스도 대기 중이었으며, 승객들은 폴란드 출입국 심사에 도달하기 전부터 벨라루스 교통 검사관들의 반복적인 서류 검사를 불만으로 토로했다. 인접한 리투아니아 국경은 거의 비어 있었지만, 이번 주 초 소규모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이 임시 폐쇄되면서 교통이 브레스트로 집중됐다. 물류업체들은 늦은 저녁 출발 시간대가 비공식 메신저 앱에서 트럭당 최대 80유로에 거래되고 있어 부패와 화물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번 혼잡은 특히 비아위스토크와 루블린 주변에 집중된 자동차 부품 및 전자 부품 분야에서 폴란드 공장과 벨라루스 부품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적시 공급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주의 NGO들은 장시간 대기 행렬이 식량과 위생 시설 접근이 제한된 상태에서 밤낮으로 떨어지는 기온에 여행객들을 노출시킨다고 경고했다. 폴란드 세관은 폴란드로 향하는 운전자들에게 granica.gov.pl 대기열 추적기를 확인하고 리투아니아 또는 코로슈친/쿠쿠리키 화물 터미널을 통한 대체 국경 통과를 고려할 것을 권고했으나, 해당 지역도 이미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 장기적으로 전문가들은 공동 국경 절차 간소화, 예를 들어 공동 통제 구역 설정이나 전자 사전 승인 도입 등이 처리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는 다음 달 바르샤바에서 열릴 폴란드-벨라루스 세관 실무 그룹 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출처: Bels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