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A가 13개 시범 공항에서 300개 이상의 공항으로 확대했던 ‘Gateside by TSA PreCheck’ 방문객 프로그램을 단 12일 만에 10월 20일에 전격 축소했다. TSA는 사전 공지 없이 온라인 신청 포털에서 수백 개 공항을 제외하고, 다시 DFW, LAX, CMH 등 원래의 시범 공항들로만 접근을 제한했다. Gateside 패스는 Known Traveler Number(PreCheck, Global Entry 등)를 보유한 비탑승자들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친구를 만나거나 식사,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10월 1일 전국 확대 발표 당시, 공항과 매장 운영자들은 비탑승객 유입 증가에 기대감을 보였고,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VIP 여행객이나 미성년 단독 여행객을 위한 ‘만남 및 지원’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TSA는 현재 “참여 수준, 운영 영향, 보안 상태”를 평가 중이며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력 부족과 소규모 공항의 불균형한 생체인증 인프라를 문제로 지적한다. 보안 노조는 방문객 급증이 PreCheck의 위험 기반 모델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축소 조치로 대부분의 미국 공항에서 직원들이 방문객 패스를 요청할 수 없게 됐다. 공항 내 만남이나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는 담당자들은 해당 공항이 13개 시범 공항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여행객들도 앞으로 몇 주간 PreCheck 홍보 자료와 모바일 앱 기능 업데이트를 예상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TSA의 이번 조치는 승객 경험 혁신과 자원 한계 사이의 긴장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TSA가 신원 확인 기술이 성숙하고 매출이 높은 주요 공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재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