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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독일, 새로운 이주 및 이동성 파트너십 이행을 위한 공동위원회 출범

11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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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독일, 새로운 이주 및 이동성 파트너십 이행을 위한 공동위원회 출범
독일의 숙련 인재 확보 노력이 2025년 11월 3일 베를린과 나이로비가 포괄적 이주 및 이동성 파트너십 협정의 공동 이행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케냐 외교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독일의 이주 협정 특별대표 요아힘 슈탐프 박사, 대사 세바스티안 그로트, 그리고 디아스포라 담당 국장 로젤린 은조구가 이끄는 케냐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년 6월 체결된 이 협정은 양국 정부가 간호, IT, 환대업 등 독일의 인력 부족 직종에 케냐 노동자를 합법적이고 체계적으로 진출시키는 경로를 마련하고, 케냐 학생들에게는 학업에서 취업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을 목표로 케냐 연수생 5,000명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 2,500명의 시범 쿼터를 확정하고, 케냐 자격 인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독일 연방고용청 내 ‘케냐 데스크’ 설치, 그리고 청년을 위한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제도 도입에 합의했다.

케냐-독일, 새로운 이주 및 이동성 파트너십 이행을 위한 공동위원회 출범


독일 고용주들은 이 협정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독일 연방고용청은 현재 40만 개의 간호 분야 미충원 일자리를 기록 중이며, 2035년까지 700만 명의 노동력 부족을 예상한다. 새 체계 하에서 지원자들은 나이로비에서 독일어(B1 이상) 교육을 받고, 독일 상공회의소가 공동 감독하는 기술 평가를 거치며, 현재 평균 90일인 비자 처리 기간이 30일로 단축된 ‘패스트트랙’ 비자를 받게 된다.

케냐는 상호 이익을 위한 양보도 이끌어냈다. 베를린은 케냐의 직업교육훈련(TVET) 대학을 공동 지원하는 기술 이전 기금을 개설하고, 케냐 전문가들이 매년 한 달간 자국에 머물면서도 독일 거주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양측은 비윤리적 인력 중개업체를 차단하기 위한 데이터 공유 프로토콜과, 독일 자격을 취득한 케냐인이 세금 없이 케냐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귀환 이주 조항도 합의했다.

다국적 기업들에게 이 협정은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고용주 후원과 정부 간 감독을 결합해 평판 위험을 줄이고, 독일 인사팀에 난제인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인재 공급망을 제공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도이체반 등 기업들은 2026년 1분기 예정된 단체 채용 행사에 이미 관심을 표명했다. 다만 이민 전문가들은 독일 현지 외국인청 인력 확충 없이는 병목 현상이 그쪽으로 옮겨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출처: Kenya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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