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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네 공항, ‘패스트트랙 출입국 심사’ 전자 게이트 도입 승인 요청

2월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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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네 공항, ‘패스트트랙 출입국 심사’ 전자 게이트 도입 승인 요청
푸네의 로헤가온 국제공항이 패스트트랙 이민–신뢰 여행자 프로그램(FTI-TTP) 하에 자동 전자 게이트를 도입하는 인도 내 14번째 공항이 될 전망이다. 2월 7일 민간항공부 장관 무를리다르 모홀은 기자들에게 푸네에 이 제도를 확대 적용해 줄 것을 내무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마하라슈트라 주 제2의 도시인 푸네의 잦은 출국자와 수출 중심 기업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사안이다.

FTI-TTP는 2023년 델리와 벵갈루루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사전 인증된 인도 시민과 적격 외국 거주자가 생체 인식이 탑재된 여권이나 국가 신분증을 자동 게이트에 스캔하면 30초 이내에 출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여행자의 정보는 실시간으로 출입국 및 보안 감시 목록과 대조된 후 유리문이 열리며, 업계 연구에 따르면 전자 게이트 한 대가 분당 10~12명의 승객을 처리해 수동 심사대의 세 배에 달하는 효율을 보인다. 이를 통해 심사관들은 고위험 여행자에 집중할 수 있다.

푸네 공항, ‘패스트트랙 출입국 심사’ 전자 게이트 도입 승인 요청


푸네의 경우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선다. 단일 활주로 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65% 급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바라트 포지, 인포시스 등 다국적 기업들이 국경을 넘는 프로젝트 출장을 늘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터미널에는 여전히 수동 출입국 심사대가 4대뿐이며, 피크 시간대에는 대기줄이 터미널 내부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상공회의소들은 푸네가 현재 협상 중인 싱가포르 및 프랑크푸르트 직항 노선을 확보하려면 예측 가능한 심사 시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승인이 나면 공항 당국은 출국과 입국 각각 3대씩 최대 6대의 전자 게이트를 설치하고, 여행자가 생체 정보를 등록하고 5년간 유효한 4,000루피의 회원비를 낼 수 있는 전용 등록 키오스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일한 FTI-TTP 카드는 델리,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등 13개 인도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어 미국의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과 유사한 신뢰 여행자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모홀 장관은 10월 시작되는 축제 시즌 여행 대란 전에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기업의 이동성 담당자들은 잦은 출국자들에게 ftittp.mha.gov.in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카드가 활성화되면 출국 신고서 작성이 필요 없고, 문 앞에서 목적지까지 소요 시간이 15~20분 단축된다. 보안 검색 규정은 변함없지만, 전자 게이트 도입으로 전반적인 혼잡이 완화되어 등록하지 않은 승객들도 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The Times of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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