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조합 ACV, ABVV, ACLVB는 2026년 4월 27일 벨기에 전역 항공 부문 파업 예고를 제출했으며, 이로 인해 다음 주부터 벨기에 내외 대부분의 항공편이 중단될 가능성이 큽니다. 노동조합은 연금법 개정으로 은퇴 연령이 66세로 상향된 벨기에 정부가, 상업 조종사가 65세 이후 비행할 수 없도록 규정한 EU 항공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이번 파업의 직접적 계기는 브뤼셀 항공이 65세 조종사를 퇴직금 없이 해고한 사건으로, 노동조합은 법 개정이 없으면 이런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파업이 진행되면 승객 운송뿐 아니라 리에주와 브뤼셀 공항을 중심으로 한 벨기에의 활발한 화물 운송 부문에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벨기에 허브 공항들은 벤룩스 및 북부 프랑스 지역에 시간에 민감한 의약품, 전자상거래, 생물 운송을 담당하고 있어, 24시간만 중단돼도 유럽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브뤼셀을 경유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갑작스러운 취소나 암스테르담, 파리 경유 재예약에 직면할 수 있으며, EU 본부로 직원 이동을 계획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비상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규정 준수 측면에서는 장기 파업이 비EU 출신 주재원의 90일 솅겐 체류 기간에 영향을 미쳐 입국 도장 누락과 체류 초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인사팀은 여행자들에게 탈리스, 유로스타 등 대체 철도 수단을 안내하고 호텔 예약 유연성 조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GDP 지침 하에 운영되는 제약 수출업체 등 항공 화물 의존 기업은 대체 공항에서의 콜드체인 비상 대책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번 분쟁은 EU 안전 규정과 국가별 사회보장 제도 조화의 복잡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킵니다. 노동조합은 조종사 은퇴 연령 예외 조치나 65세 이후 의료 연장 허용을 EU 차원에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금 담당 장관 얀 얌본 사무실은 조종사들이 지상 근무로 전환할 수 있다며 국내법 개정 필요성을 부인했습니다. 협상은 이번 주 계속될 예정이며,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쁜 승천절 연휴 기간 중 파업이 시작돼 혼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모빌리티 전문가들은 노동조합 공지와 브뤼셀 공항 실시간 알림을 주시해야 하며, 경영진에게는 주 초 조기 출발이나 화상 회의 일정을 권고해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