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과이 엔지니어들은 5월 29일 늦게 파라과이 강 위 바이오오세아닉 교량의 양쪽 절반을 잇는 데 남은 데크가 단 21미터뿐이라고 확인했다. 이 교량은 마투 그로수 두 술 주 포르투 무르티뉴와 파라과이 카르멜로 페랄타를 연결하는 카프리콘 바이오오세아닉 회랑의 핵심 구간이다. 완공은 현재 8월로 예상되며, 총 길이 1.3킬로미터의 케이블 스테이 구조물은 브라질 농업 중심지와 칠레 태평양 항구 간 트럭 운송 시간을 최대 10일 단축시킬 전망이다. 이 회랑은 브라질 BNDES와 파라과이 이타이푸 자금 일부로 재정 지원을 받으며, 남미가 아시아의 동서 화물 노선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 대두 수출업자들에게는 물류 비용을 톤당 25~30달러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센트로 노르테-술 데 로지스티카가 분석했다. 브라질 세관은 이미 강변에 이동식 세관 부대를 배치해, 교량 개통 후 영구적으로 시행될 무서류 통관 절차를 시범 운영 중이다. 교통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외진 국경 마을에 새로운 근무지 기회를 제공하고, 도로 및 창고 인프라 건설을 위한 계약자들의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곧 발표될 이민 협정을 주시해야 한다. 파라과이 당국은 운전자와 프로젝트 기술자들을 위한 공동 무비자 통행 제도를 제안해, 공사 초기 단계에 당일 국경 통과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환경 단체들은 판타날 습지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우려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브라질 당국은 전자 통행료 징수와 이동 중 무게 측정 센서가 실시간 서식지 모니터링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며, 이 기술이 성공하면 향후 국경을 넘는 대형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Merco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