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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항공사들, 첸나이 국제선 운항 일정 축소 나서

6월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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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항공사들, 첸나이 국제선 운항 일정 축소 나서
항공기용 터빈 연료(ATF) 가격이 한 달 만에 약 18% 급등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첸나이 국제공항의 운항 횟수를 줄이고 있다. 현지 매체 라이브첸나이(LiveChennai)는 6월 17일 기준으로 에어인디아와 인디고가 싱가포르, 두바이, 샤르자, 콜롬보행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감편했으며,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5달러를 넘으면 추가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급 압박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해상 사고로 중동 지역 공급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제트 연료는 현재 인도 항공사 운영비의 약 45%를 차지해 수익성이 낮은 노선에서는 거의 이익이 남지 않는 상황이다. 항공사들은 델리-북미 장거리 노선 등 수익성이 높은 노선에 항공기를 우선 배정하고 있다. 이동 계획자들은 즉각적인 영향을 체감하고 있다. 첸나이에서 걸프 지역이나 동남아 기업 허브로 출장을 가는 직원들은 항공료가 25~30% 상승하고, 벵갈루루나 뭄바이를 경유하는 연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여행 예산을 재검토하고, 운항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유연 근무나 디지털 파견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 첸나이는 델리, 뭄바이, 벵갈루루에 이어 인도에서 네 번째로 분주한 출국 공항이며, 타밀나두 자동차 및 IT 산업의 주요 관문이다. 지속적인 감편은 전문 인력의 출장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인도 민간항공총국(DGCA)은 항공사에 주간 연료 영향 보고서를 요청했으나 운임 상한선 도입은 보류했다. 전문가들은 ATF 가격이 킬로리터당 9만 5천 루피 이하로 내려가야 운항 일정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LiveChen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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